리디아 샴, 엑소 카이 약속 지켜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디아 샴, 엑소 카이 약속 지켜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디아 샴, 엑소 카이 약속 지켜 아시안게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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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슈 선수 리디아 샴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창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엑소 카이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엑소 카이와의 약속 지킨 리디아 샴, 아시안게임 우슈 금메달 쾌거

홍콩의 우슈 스타 리디아 샴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장권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이번 금메달은 그녀가 오랫동안 응원해온 K-팝 보이그룹 엑소(EXO)의 멤버 카이와의 팬사인회 약속을 지켰다는 점에서 더욱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우승 직후 샴 선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엑소와 카이의 공식 계정을 태그하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팬사인회에서 시작된 금빛 약속

샴 선수가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영상에는 과거 팬사인회에서 카이와 나눈 대화가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 카이는 왕관 모양의 포즈를 취하며 "만약 내가 왕관을 썼다면, 당신은 금메달을 딸 건가요?"라고 영어로 물었습니다. 이에 샴 선수는 "최선을 다할게요"라고 답하며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 약속은 그녀에게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어 마침내 2026 아시안게임에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0.003점 차의 드라마틱한 승리

2026년 일요일 아이치 현립 무도관에서 열린 여자 장권 결승에서 샴 선수는 9.713점을 기록하며 마카오의 소초만(Sou Cho Man) 선수를 단 0.003점 차이로 따돌리고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소초만 선수는 9.710점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의 유제니아 디바 위도도(Eugenia Diva Widodo) 선수가 9.706점으로 3위, 이란의 자흐라 키아니(Zahra Kiani) 선수가 9.703점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4명 선수의 점수 차이가 단 0.010점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엑소는 나의 힘, 훈련과 의상에도 스며든 팬심

홍콩의 리디아 샴 선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엑소에 대한 변함없는 팬심을 자주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훈련 장비에 엑소 관련 요소를 넣는 것은 물론, 이번 아시안게임 경기복에서도 엑소 관련 디자인을 자랑했습니다. 영상에서 그녀는 "내 의상에도 엑소가 있어요"라고 말하며 엑소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엑소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여섯 번째 콘서트 투어 ‘Exo Planet #6 – Exhorizon [dot]’의 앙코르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샴 선수는 이 공연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대 위 엑소처럼 빛나고 싶었다” 프로 선수로의 영감

리디아 샴 선수는 엑소 그룹이 자신이 프로 선수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7월, 그녀는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13년간 엑소 팬으로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어릴 적 엑소를 보면서 무대 위 그들처럼 빛나고 싶다는 생각에 프로 선수가 되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라고 적으며, 엑소가 그녀의 삶과 경력에 미친 깊은 영향을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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