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BTS 이어 그래미 불참…아시안 팝 논란 심화

스트레이 키즈, BTS 이어 그래미 불참…아시안 팝 논란 심화
스트레이 키즈, BTS 이어 그래미 불참…아시안 팝 논란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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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스트레이 키즈와 BTS가 제69회 그래미 어워드에 음원 제출을 포기했다. 새로 도입된 아시안 팝 카테고리를 둘러싼 논란과 K팝 그룹들의 선택에 대한 배경을 심층 분석한다.

2026년, K팝 슈퍼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제69회 그래미 어워드에 어떤 음악도 출품하지 않아 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이는 앞서 비슷한 결정을 내린 방탄소년단(BTS)의 행보와 일치하며, K팝 아티스트들의 시상식 접근 방식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월 21일 마감일까지 출품작이 없었음을 확인했지만, 그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특히 새로 도입된 아시안 팝 카테고리가 이들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그래미 규정상 공식적으로 제출되지 않은 음악은 후보 심사 투표 용지에 오르거나 수상 경쟁에 참여할 수 없다.

스트레이 키즈, 그래미 불참 선언 배경

올해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전원(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레코딩 아카데미 투표인 자격을 얻었다. 이는 자신들의 음악을 경쟁에서 제외했음에도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역할이다. 8월 6일 EP “This & That” 기자 간담회에서 멤버들은 그래미 질문을 회피했다. 현진은 팬 만족이 그룹의 진정한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BTS의 선제적 그래미 보이콧

스트레이 키즈 결정에 앞서, 2026년 7월 방탄소년단(BTS)도 제69회 그래미 어워드 불참을 발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아시안 팝 카테고리 도입 한 달 만의 일이었다. BTS는 “우리의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나뉘기보다 있는 그대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래미 후보에 다섯 번 지명되었으나 수상은 없었다.

논란의 중심, 새로운 아시안 팝 카테고리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시안 팝 카테고리 도입 전 광범위한 논의를 거쳤다. 하비 메이슨 주니어 CEO는 2026년 이 카테고리가 2027년 시상식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카테고리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있었으나, 동료 음악 창작자들의 열정이 비판을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는 첫 해 “견고한” 수의 출품작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K팝의 그래미 도전과 미래 전망

새로운 카테고리는 그래미의 장르별 시상 부문에 대한 오랜 긴장을 재점화했다. 특정 음악 스타일 조명 의도와 달리, 부문이 배타적으로 비춰지며 아티스트를 틈새 카테고리로 유도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는 라틴 그래미에도 제기되어 온 문제다. K팝의 그래미 돌파구는 애니메이션 영화 “KPop Demon Hunters”의 수록곡 “Golden”이 최우수 비주얼 미디어 작곡상을 수상한 것이었다. 제69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는 2026년 11월 16일 발표, 시상식은 2027년 2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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