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기준, 할리우드 황금기 스타 카르멘 미란다의 전기 영화 ‘Carmen’이 2027년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미국에서 대규모 예산으로 제작될 이 영화는 브라질 영화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카르멘 미란다 전기 영화, 2027년 촬영 돌입
2026년 현재, 할리우드 황금기 스타 카르멘 미란다의 전기 영화 ‘Carmen’이 내년인 2027년 하반기 브라질과 미국에서 촬영을 시작합니다. 6,100만 헤알(약 2천만 달러)의 제작비는 브라질 영화 사상 최고 수준 중 하나입니다. 제작사 타티아나 이사는 이미 예산의 80%를 브라질 인센티브로 확보했다고 바이어티(Variety)에 밝혔습니다. H2O 필름스는 2028년 하반기 브라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대작에 대한 전 세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에스미르 필료 감독과 비전 있는 제작진
이 대규모 프로젝트의 메가폰은 에스미르 필료 감독이 잡습니다. 필료 감독은 지난 2025년 개봉하여 비평가들의 극찬과 흥행을 모두 잡은 브라질 가수 네이 마토그로소의 전기 영화 ‘Homem com H’를 연출하며 연출력을 입증했습니다. 그의 섬세한 연출은 카르멘 미란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리아나 바르단과 에두아르도 멜로가 각본을 맡았고, 줄리오 우초아의 아나나 프로두송(Ananã Produções), 프로듀싱 파트너스, GL 필름스, H2O 필름스가 공동 제작에 참여합니다.
지오바나 란셀로티의 완벽한 변신
주인공 카르멘 미란다 역은 배우 지오바나 란셀로티가 맡았으며, 그녀는 공동 프로듀서로도 참여합니다. 란셀로티는 미란다 역을 위해 2021년부터 수년간 강도 높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펠리페 하빕에게 노래 레슨을, 마르시아 루빈과 바네사 가르시아에게 신체 훈련 및 안무 지도를 받았습니다. “2021년부터 카르멘 미란다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했습니다. 매일 노래를 외우고 흥얼거렸죠”라고 란셀로티는 바이어티에 전했습니다. 그녀의 헌신적인 노력이 2028년 영화 개봉 시 빛을 발할 것입니다.
카르멘 미란다, 브라질 소프트 파워의 선구자
타티아나 이사 프로듀서는 카르멘 미란다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카르멘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였고, 직접 다릴 F. 자눅과 계약을 협상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삼바를 미국에 알리고 팝 문화로 만들었으며, ‘소프트 파워’라는 용어가 존재하기도 전에 브라질의 소프트 파워를 창조했습니다. 펠레와 브라질 월드컵 우승 이전, 그녀는 브라질인들의 유쾌하고 다채로운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형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촬영지와 캐스팅
‘Carmen’은 브라질을 넘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촬영은 카르멘 미란다의 미국 도착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장면을 위해 뉴욕시에서 진행됩니다. 로스앤젤레스 배경 시퀀스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약 35마일 떨어진 브라질 마리카 시에서 촬영될 예정이며, 마리카는 영화의 투자자 중 한 곳입니다. 또한, 다릴 F. 자눅, 리 슈버트, 데이비드 세바스찬 역은 영어권 배우들이 맡아 국제적인 앙상블을 이룰 것입니다.
마리카, 카르멘 미란다 유산의 새로운 거점
타티아나 이사 프로듀서는 마리카 시가 단순한 촬영지를 넘어설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마리카에 조성될 로스앤젤레스 자택 시나리오 촬영지는 영화 촬영 후 ‘카르멘 미란다 박물관’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이는 영화가 카르멘 미란다의 풍부한 예술적 유산과 그녀가 현대 문화에 미친 영향력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문화적 구심점 역할을 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Carmen’ 영화는 2028년 개봉과 동시에 카르멘 미란다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