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새 물결, 코르티스롱샷 개성 승부

K팝 새 물결, 코르티스롱샷 개성 승부
Share

K팝 시장의 새로운 물결: 코르티스와 롱샷, 획일성을 넘어선 개성으로 승부하다

새로운 시대에 접어든 K팝 아이돌 시장에서 신인 보이 그룹 코르티스와 롱샷이 기존의 틀을 깨고 신선한 정체성을 확립하며 업계의 오랜 관행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획일성과 구조라는 장벽을 넘어선 두 그룹의 활약은 K팝 팬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코르티스(Cortis), 빅히트 뮤직의 새로운 도전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소속된 빅히트 뮤직에서 2024년 9월 EP “Color Outside the Lines”를 발표하며 공식 데뷔했습니다. 그룹명에서 알 수 있듯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합니다. 멤버들은 음악, 안무, 비주얼 등 그룹의 모든 창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젊은 크리에이터 크루’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업 모델은 기존의 하향식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그룹들과 차별점을 둡니다. “Color Outside the Lines”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6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2025 Mnet Asian Music Awards와 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롱샷(Lngshot), 박재범의 More Vision에서 선보이는 진정성

롱샷은 래퍼 박재범이 설립한 More Visio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 그룹으로, 코르티스보다 4개월 늦은 2025년 1월 EP “Shot Callers”를 발표하며 데뷔했습니다. 롱샷 역시 기존 K팝 아이돌 그룹의 틀을 벗어나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Shot Callers”는 힙합, R&B, 팝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했으며, 멤버들은 작사, 작곡, 편곡 등 음악 제작 전반에 참여했습니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앨범에 수록된 6곡 중 5곡의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범은 롱샷이 “시장 트렌드보다는 진정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롱샷은 금요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440만 명 이상의 청취자를 확보하며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획일성을 넘어선 개성,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다

코르티스와 롱샷은 완벽하게 짜여진 안무, 통일된 비주얼, 복잡하고 방대한 스토리텔링 등 기존 K팝 아이돌 그룹의 특징에서 벗어나 개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 음악, 브랜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는 영상 콘텐츠는 꾸며지지 않은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 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세련되고 연출된 영상을 통해 이미지를 관리하는 반면, 코르티스와 롱샷은 필터링 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가치를 담아낸 음악

코르티스는 이미 ‘코르티스 코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으며, 롱샷은 힙합 기반의 사운드와 독특한 멤버 구성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음악 평론가 임희윤은 “코르티스와 롱샷 같은 그룹의 등장은 K팝 시장에서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다”며 “젊은 청취자들이 K팝 팬층의 주류가 되면서 창의성, 진정성, 개성 등 젊은 세대의 가치를 구현하는 아티스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기존 아이돌 공식에서 벗어난 그룹들이 더 많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이것도 좋아하실 수 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