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최종회에 Paul McCartney가 깜짝 출연해 역사적인 Ed Sullivan Theatre의 불을 끄고 감동적인 작별을 고했습니다.
콜베어 쇼, 폴 매카트니와 감동적인 작별
2026년,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최종회는 Paul McCartney의 깜짝 등장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McCartney는 역사적인 Ed Sullivan Theatre의 불을 끄는 상징적 역할을 맡아 시리즈에 감동적인 작별을 고했습니다. 마지막 무대에서 McCartney와 Colbert는 Elvis Costello, Jon Batiste, Louis Cato와 함께 The Beatles의 명곡 “Hello Goodbye”를 열창했습니다. 무대에는 스태프들이 합류했고, 하우스 밴드는 60년대 명곡에 뉴올리언스 스타일 코다를 더했습니다.
극장의 불을 끄고 차원문으로 사라지다
McCartney는 최종 인터뷰와 음악 공연 후, Colbert와 함께 무대 뒤 전기 차단기로 향했습니다. 스위치를 내리자 극장의 불이 꺼졌고, Neil deGrasse Tyson이 쇼 초반에 소개했던 초록빛 차원문이 나타나 Ed Sullivan Theatre를 빨아들였습니다. 이 상징적인 제스처는 The Beatles가 62년 전 이곳에 처음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McCartney는 쇼의 마지막 인터뷰이이자 마지막 음악 게스트로서 그 역할을 다했습니다.
비틀즈의 에드 설리번 쇼 첫 방문 회상
Colbert는 McCartney에게 62년 전 Ed Sullivan Theatre 방문 당시 The Beatles의 이야기를 물었습니다. McCartney는 “우리는 미국에 처음이었고, 사람들이 이 쇼가 가장 크다고 했지만 솔직히 들어본 적 없었죠. 영국이었으니까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환상적이었어요. 분장하러 아래층에 갔는데, 소녀들이 밝은 주황색 분장을 해줬죠”라고 회상했습니다. Colbert는 “그 색은 요즘 특정 집단에서 인기 있죠. 이제 시작을 알았네요. 고마워요, Paul McCartney”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습니다.
‘Hello Goodbye’ 외 또 다른 깜짝 공연
“Hello Goodbye”만이 최종회 엔딩을 장식한 유일한 음악 공연은 아니었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 Colbert는 Costello, Batiste와 함께 앉아 “Jump Up”이라는 곡을 연주했습니다. 이 곡은 Costello가 1970년대 중반에 썼지만 수십 년 후에 “My Aim Is True” 디럭스 에디션 보너스 트랙 데모로만 발매되어, 시청자 99%에게는 생소했을 블루지한 노래였습니다. McCartney의 회고와는 또 다른 음악적 깊이를 더했습니다.
미국 음악에 대한 경외심과 비틀매니아
Colbert는 The Beatles가 Ed Sullivan Show 출연 당시 긴장했는지 물었습니다. McCartney는 “우리는 좀 긴장했지만, 어렸고 자신감이 넘쳤죠”라며 당황하기보다는 자신만만했다고 말했습니다. “매우 흥분됐어요. 록앤롤, 블루스 등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음악이 미국에서 왔으니까요. Fred Astaire까지도요. 자유의 땅, 가장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였죠.” 그는 갑자기 애국심을 드러냈고, Colbert는 존중하며 농담을 삼갔습니다.
정치색 없는 작별과 카메오들의 향연
Colbert의 마지막 쇼는 대체로 정치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오프닝 모놀로그조차 활주로의 구덩이 같은 엉뚱한 주제에 대한 가벼운 농담으로, 적대적인 분위기 없이 마무리하려는 의도가 엿보였습니다. Bryan Cranston, Paul Rudd, Ryan Reynolds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객석에서 일어나 마지막 손님일 것이라 예상했다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Colbert는 가상의 교황 Leo를 소개하기도 했으나, 진짜 마지막 인터뷰 손님은 McCartney였습니다.
콜베어의 ‘반지의 제왕’ 영화 피치 비화
CBS가 ‘The Late Show’를 취소하기 전, Stephen Colbert는 Peter Jackson에게 ‘Lord of the Rings’ 영화 제작을 제안했고, 이미 1년간 작업해왔다는 사실이 관련 기사로 알려졌습니다. 최종회에서는 이 영화에 대한 불쾌한 언급이 나오자 Elijah Wood가 1초간 카메오로 출연해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Colbert의 다방면적인 관심사와 쇼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차원문을 넘어온 다른 심야 토크쇼 진행자들
McCartney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Colbert는 의문의 초록빛과 윙윙거리는 소리를 확인하러 무대 뒤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Neil deGrasse Tyson의 설명과 함께 벌레 구멍(wormhole)을 발견하고 빨려 들어갔습니다. 이어서 지난주 라이브로 출연했던 Jimmy Kimmel, Jimmy Fallon, Seth Meyers, John Oliver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이 비유적인 구멍이 결국 자신들에게도 찾아올 것이지만, 폐지된 Colbert가 먼저 가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카트니의 활발한 활동과 콜베어와의 인연
최종회 게스트는 사전 발표되지 않았지만, McCartney일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그의 새 앨범 “The Boys of Dungeon Lane”은 5월 29일에 발매됩니다. McCartney는 지난주 ‘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하여 싱글 “Days We Left Behind”와 “Band on the Run”, “Coming Up”을 공연했습니다. McCartney는 The Beatles의 역사적인 공연 이후 62년 동안 Ed Sullivan Theatre를 여러 번 방문했습니다.
에드 설리번 극장의 미래는?
Ed Sullivan Theatre가 얼마나 오랫동안 비어있을지, 혹은 무기한으로 폐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CBS는 이 장소에 대한 미래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역사적 랜드마크 지정으로 인해 극장 용도로 계속 사용되어야 하지만, 이는 녹화 스튜디오 또는 다시 실제 공연장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1927년 Hammerstein’s Theatre로 개관한 이 극장은 1993년 David Letterman이 입주하며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