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Supergirl 개봉! Milly Alcock이 House of the Dragon Rhaenyra에서 DCU Supergirl Kara Zor-El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공개합니다. 배우로서의 성장과 도전을 담은 심층 인터뷰.
2026년, 밀리 알콕의 슈퍼 히어로 변신
2026년 6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Supergirl”은 Milly Alcock에게 있어 호주 밖 첫 번째 대형 영화 프로젝트입니다. 그녀는 2022년 8월 첫 선을 보인 HBO의 “Game of Thrones” 프리퀄 시리즈 “House of the Dragon”에서 용을 타는 고집 센 공주 Rhaenyra Targaryen 역으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0살의 나이에 팬데믹 중 시드니 자택에서 원격 오디션을 통해 이 역을 따낸 Milly Alcock은 비록 시즌 1의 전반부에만 출연했지만, 즉각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녀의 Rhaenyra 연기는 “Superman”의 작가이자 감독이며, DC Studios의 공동 회장 및 CEO인 James Gunn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James Gunn과 Peter Safran은 그녀를 Kara Zor-El, 즉 “Supergirl” 역으로 캐스팅했으며, 2025년 여름 개봉한 DCU 공식 영화 “Superman”의 마지막 태그에 그녀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드래곤 프린세스에서 우주의 수호자로: 오디션 과정
Milly Alcock은 2026년 4월 Variety와의 심층 인터뷰에서 Kara 역을 맡게 된 여정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2023년 말 Peter Safran과의 만남이 “Supergirl”로 이어졌지만, 당시에는 일반적인 미팅이었다고 회상합니다. 몇 주 후 “Supergirl” 테이프를 요청받았고, 원작 코믹스 “Woman of Tomorrow”에 기반한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2년 만에 호주 본가로 돌아가 있던 그녀는 스스로 촬영한 테이프를 보냈고, 며칠 후 테스트 촬영 제안을 받았습니다. 오디션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생애 처음으로 테스트를 위해 호주에서 애틀랜타까지 날아가는 긴 여정 속에서 그녀는 엄청난 긴장감과 두려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테스트를 마친 후, James Gunn이 편안하고 경청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준 덕분에 “해냈구나” 하는 확신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내면의 성장과 캐릭터의 공명
Milly Alcock은 처음에는 “나는 배우이지 영화배우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역할에 대한 거부감을 가졌지만, 결국 프랜차이즈에 참여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House of the Dragon” 이후 1년간 “The Crucible”이라는 연극 한 편 외에는 작품 활동이 없었던 그녀는, 영화 제작 과정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 Kara의 경험과 기이하게 일치했다고 설명합니다. 마치 “숨고, 도망치고, 일어나지 않은 일처럼 가장하는” 그녀의 모습이 Kara와 같았고, 이 역할을 통해 오랫동안 소홀히 했던 자신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경험을 했다고 말합니다. Craig Gillespie 감독과의 관계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되었으며, Alcock은 감독에게 “내가 어떻게 이 거대한 미디어의 존재가 되고,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솔직한 두려움을 털어놓으며 감독이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액션 히어로의 탄생: 혹독한 준비 과정
“Supergirl” 촬영을 위해 Milly Alcock은 두 달간의 혹독한 훈련을 거쳤습니다. 매일 아침 Leavesden에서 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두 시간씩 스턴트 훈련을 받았습니다. 어릴 적 하키, 축구, 테니스, 넷볼, 서핑 구조 스포츠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운동선수였지만, 성인이 되어 잠시 주춤했던 체력을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스턴트 훈련에서는 펀치를 던지고, 정확하게 넘어지고, 공격을 피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동작을 외우고 몸에 익히는 과정을 거쳐, 실제 상대와 합을 맞추는 단계까지 나아갔습니다. 그녀의 스턴트 대역인 Mickey Facchinello를 “진정한 Supergirl”이라 칭하며 극찬했습니다. 감정적인 준비에 대해서는 “Supergirl: Woman of Tomorrow” 코믹스에서 Kara가 고통 속에 사는 인물로 묘사된 것을 인용하며, 고통은 보편적인 감정이며 이를 통해 캐릭터와 즉각적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House of the Dragon’과 ‘Supergirl’의 차이점
“House of the Dragon”이 앙상블 작품이었다면, “Supergirl”에서는 Milly Alcock이 콜 시트의 1번 배우로서 모든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영화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배경으로 하기에, 평범한 커피잔 하나라도 “우주용 커피잔”이 필요할 정도로 섬세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Alcock은 촬영 현장이 하나의 가족이 되는 아름다운 경험이었다고 회상합니다. 그녀는 평소 자신의 출연작을 잘 보지 않지만, “Supergirl”은 촬영 당시의 소중한 기억과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작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영화 속 Krypto 강아지와의 연기는 대부분 마임으로 이루어졌으며, 아픈 강아지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숨 쉬고 눈을 깜빡이는 애니마트로닉스 강아지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유머와 진정성 사이의 균형
영화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Alcock은 “Supergirl”이 매우 특별한 작품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촬영 초반부터 느꼈다고 합니다. Craig Gillespie 감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유머와 진지함의 균형을 찾아갔습니다. 원작 코믹스가 그다지 유머러스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영화는 Kara의 회피적이고 숨는 성격을 드러내는 도구로서 유머를 활용합니다. 놀랍게도 Milly Alcock은 Kara를 연기하는 것이 지금까지 자신과 가장 닮은 역할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이미 그곳에 있었다. 내가 잠금 해제할 필요도 없었다. 그녀는 그저 표면 위에 있었다”며, 역할과의 깊은 연결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연기가 자신에게 그러한 안전한 통로가 되어주었다고 설명합니다.
배우의 삶과 개인적인 도전
Milly Alcock은 어릴 적부터 “Annie”의 열렬한 팬이었고, 그 영화를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키웠습니다. 학교에서는 어려움을 겪어 2학년을 반복하고 18세에 자퇴했지만, 연기 예술 고등학교에서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최근 ADHD 진단을 받은 후, 학업 부진의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Sirens”의 Simone처럼 자신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Supergirl”의 Kara는 지구에 홀로 떨어진 15세 소녀로, Krypton 행성의 멸망과 가족의 죽음을 목격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갑니다. Milly Alcock은 이러한 고통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는 Ana Nogueira의 훌륭한 각본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영화 속 회상 장면들은 그녀에게 실제 그 순간을 경험하는 듯한 깊이를 더해주었습니다.
미래를 향한 기대와 두려움
영화 개봉을 앞두고 Milly Alcock은 설렘과 함께 두려움을 느낍니다. “House of the Dragon”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일상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미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많은 어린 소녀와 여성들이 이 영화를 보고 여성 히어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녀의 가장 큰 두려움은 영화가 잘 되지 않거나, 자신이 다시는 연기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보편적인 불안감입니다. 그러나 가족과 친구들의 든든한 지원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배우로서 통제할 수 없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얻은 개인적인 성장과 기쁨에 집중한다고 말합니다.
온라인 비판과 멘토의 필요성
Milly Alcock은 “House of the Dragon”을 통해 장르 팬덤의 독성적인 면모를 경험했으며, “Supergirl” 또한 여성 히어로 영화에 대한 온라인의 부정적인 반응에 직면할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비판에 대해 “누구의 의견을 중요하게 여길 것인가”를 상기하며, 무의미한 비난에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디지털 세대인 Gen Z로서 온라인 생활에 익숙하지만, 의도적으로 휴대폰을 멀리하고 현실 세계와의 교류를 늘리려 합니다. 또한 업계에 친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멘토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illy Alcock은 배우로서의 경력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세상과 소통하는 배우가 되기를 꿈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