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칠레 프리마베라 페스티벌에 뉴 오더의 스티븐 모리스와 길리언 길버트가 건강 문제로 불참한다. 버나드 썸너가 무대에 선다.
뉴 오더, 칠레 프리마베라 공연 멤버 변동 소식 (2026년 기준)
전설적인 밴드 뉴 오더(New Order)는 2026년 11월 칠레 프리마베라(Primavera) 페스티벌에 스티븐 모리스(Stephen Morris)와 길리언 길버트(Gillian Gilbert)가 개인 건강 문제로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밴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황이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칠레 프리마베라 페스티벌에는 프런트맨 버나드 썸너(Bernard Sumner)만이 Joy Division 시절부터의 유일한 원년 멤버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는 밴드와 팬들에게 아쉽지만,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새로운 라인업으로 칠레 무대에 서는 뉴 오더의 귀환
버나드 썸너는 2011년부터 뉴 오더와 함께해 온 필 커닝햄(Phil Cunningham)과 톰 채프먼(Tom Chapman)과 함께 칠레 프리마베라 무대에 설 예정이다. 뉴 오더는 “밴드의 7년 만의 칠레 첫 공연인 11월 프리마베라에서 공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인스타그램에서 밝혔다. 칠레 팬들은 록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뉴 오더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다시 볼 기회에 큰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록 완전체는 아니지만, 밴드의 에너지만큼은 변함없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븐 모리스와 길리언 길버트의 건강 문제
밴드는 스티븐 모리스와 길리언 길버트의 불참에 대해 “개인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투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이번 공연에도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 오더 측은 “버나드, 필, 톰은 스티븐과 길리언이 함께할 수 없어 진심으로 미안하지만, 불행히도 현재 상황이 공연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밴드는 두 부부 중 누가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지, 또는 문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팬들은 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Joy Division/New Order, 록앤롤 명예의 전당 헌액 예정
음악계의 주요 소식으로, Joy Division/New Order는 2026년 11월 1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록앤롤 명예의 전당(Rock & Roll Hall of Fame) 헌액식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는 밴드의 혁신적인 사운드와 현대 음악에 대한 지대한 공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이다. 특히 2007년 밴드를 탈퇴한 Joy Division/New Order의 원년 베이시스트 피터 훅(Peter Hook)도 이 역사적인 시상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혀,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헌액은 밴드의 위대한 유산을 조명할 것이다.
피터 훅, 전 밴드 멤버들과의 해묵은 갈등 재확인
피터 훅은 밴드를 떠난 후 뉴 오더 멤버들과 격렬한 불화와 오랜 법적 분쟁을 겪었다. 그는 ‘Rolling Stone’과의 인터뷰에서 록앤롤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전 멤버들과 함께 서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훅은 “그들이 나와 내 가족에게 한 짓 때문에, 아니, 절대 그들과 함께 서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자신의 밴드 The Light와 함께 2026년 8월 미국 투어를 앞두고 있는 피터 훅은 자신만의 음악 여정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Oasis와의 특별한 협연 가능성 시사로 이목 집중
피터 훅은 록앤롤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같은 해에 헌액되는 Oasis와 함께 공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음악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Oasis와 1990년부터 오랜 기간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음을 언급하며, “의심의 여지없이, 내가 1990년에 그들에게 주었던 첫 공연을 위해서라도 그렇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훅은 “내 쪽에서는 계획이 진행 중이며, 그것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시상식에서 예상치 못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가능성을 높인다.
2026년 하반기, 뉴 오더와 록 음악계의 주요 변곡점
2026년 11월은 뉴 오더와 록 음악계에 여러모로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칠레 프리마베라 페스티벌에서의 예상치 못한 멤버 변동, 그리고 이어진 록앤롤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밴드의 현재와 과거를 동시에 조명한다. 스티븐 모리스와 길리언 길버트의 부재는 아쉽지만, 버나드 썸너와 새로운 멤버들이 보여줄 무대는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피터 훅의 논란의 발언과 Oasis와의 협연 가능성 역시 헌액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