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넥스(Tunexx)가 두 번째 EP ‘블루 모드’를 통해 개별 정체성에서 팀의 공유된 비전으로 진화하며 음악적 성장을 선보였습니다. ‘보이즈 투 플래닛’ 경험이 녹아들어 더욱 큰 무대를 꿈꾸게 합니다.
울트라 레전드 슈퍼 투넥스"라는 유쾌한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투넥스. 데뷔 1년을 훌쩍 넘긴 이들은 이제 팀으로서 단단한 결속력을 자랑합니다. 서로의 생각 위에 깊이를 더하는 진정한 ‘팀’으로 거듭난 투넥스의 진화는 지난해 8월 발매된 두 번째 EP "Blue Mode"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멤버들이 음악 작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습니다.
‘주파수’로 엮는 하나의 서사
지난해 3월 데뷔 EP "Set By Us Only"가 개별 정체성을 선보였다면, "Blue Mode"는 팀으로 쌓은 연결과 공유 경험을 통해 정체성이 하나로 모이는 과정을 그립니다. 투넥스의 ‘튠’ 개념에서 파생된 ‘주파수’는 각자의 고유한 개성을 상징합니다. 리더 동규는 "첫 앨범이 개별 ‘주파수’를 표현했다면, ‘Blue Mode’는 그 주파수들이 모여 생기는 설렘과 기쁨을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나’에서 ‘우리’로의 전환은 투넥스와 팬덤 튜윈이 함께 조율해나갈 여정의 시작을 알립니다.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
"Blue Mode"는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데뷔 앨범 "Set By Us Only"의 강렬한 하이브리드 사운드와는 다르게, R&B, 트랩 소울, UKG 하우스 등 새로운 장르를 포용했죠. 이는 ‘연결’과 ‘공유 경험’이라는 앨범의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함입니다. 동규는 "투넥스가 음악적 스펙트럼의 반대편에 있는 장르까지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그들의 다재다능함을 강조했습니다.
멤버들의 적극적인 작사 참여
"Blue Mode"의 메시지에는 멤버들의 적극적인 작사 참여가 큰 몫을 했습니다. 7명 중 5명이 직접 가사를 쓰며 앨범에 진정성을 더했죠. 특히 인후와 타이르는 이번 앨범에서 첫 공식 작사 크레딧을 받았습니다. 동규, 제온, 시환은 연습생 시절부터 송라이팅 경험을 쌓았습니다. 인후는 "가사나 라임 고민 시 멤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팀워크를 통한 메시지 완성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보이즈 투 플래닛’이 다진 팀워크
멤버들의 협력 정신은 팀 형성 전반에 걸쳐 빛났습니다. 동규, 인후, 시환, 아틱 네 명은 서바이벌 "Boys II Planet"으로 대중과 먼저 만났습니다. 이 경험은 자신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동규는 "다시 기회가 온다면 주저 없이 참여할 것"이라며, 객관적 자기 성찰로 강점과 약점을 발견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제온은 이들의 경험이 팀 전체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대 위 자신감 향상
데뷔 1년이 훌쩍 넘은 지금, 투넥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준은 "데뷔 초 활동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훨씬 더 자신감 있게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대 위에서 더 편안함을 느끼며, 퍼포먼스 준비 과정에서도 여유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신감을 계속 이어가며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글로벌 무대와 다재다능함의 꿈
투넥스의 야망은 이제 국내를 넘어 도쿄 돔, 코첼라, 빌보드 라이브 같은 더 큰 무대를 향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투넥스는 공연 장소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느냐’로 기억되고 싶어 합니다. 타이르는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다재다능한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춤, 노래,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능숙한 그룹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들의 끝없는 진화가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