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2차 재계약 임박, 9인조 미래는?

트와이스 2차 재계약 임박, 9인조 미래는?
트와이스 2차 재계약 임박, 9인조 미래는?
Share

2026년, 데뷔 12년차 트와이스가 두 번째 재계약 기로에 섰습니다. 일부 멤버들의 이적설과 함께 블랙핑크 모델과 유사한 그룹 활동 방식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트와이스, 데뷔 12년차 새로운 기로에 서다

2026년 현재, K팝의 ‘7년 징크스’를 넘어선 트와이스가 데뷔 12년차를 맞아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두 번째 계약 갱신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트와이스에게 이번 재계약은 그룹의 미래 활동 방향을 결정할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최근 일부 멤버들의 외부 기획사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블랙핑크처럼 개별 활동은 외부에서, 그룹 활동은 기존 소속사에서 진행하는 유연한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멤버 전원이 JYP와 재계약을 완료했으나, 이번에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모델, K팝의 새로운 표준인가

블랙핑크는 이러한 새로운 계약 방식의 가장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K팝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2023년 말 YG 엔터테인먼트와의 개인 계약을 종료하고 그룹 활동 계약만 유지한 후, 멤버들은 각자의 독립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제니, 리사, 지수는 각자의 레이블을 설립했고 로제는 더블랙레이블과 계약했습니다. 이들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의 월드 투어를 포함한 그룹 활동을 지속하면서도, 음악, 패션, 연기 등 다방면에서 솔로 커리어를 눈부시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K팝 아티스트들이 장기적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긍정적인 대안으로 평가받습니다.

트와이스 멤버 이적설, 그 배경은?

최근 국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와이스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이 들려옵니다. 정연은 친언니이자 배우 공승연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인 멤버 쯔위 역시 대만 내 어머니가 설립한 에이전시와 연결되어 개인 활동 기반을 다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채영과 지효도 JYP 엔터테인먼트 외부의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는 별도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미 나연, 지효, 쯔위 등 일부 멤버들은 성공적인 솔로 음악 활동을 통해 개인으로서의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준 바 있습니다.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본질적 차이점

하지만 음악 평론가 임희윤 씨는 블랙핑크 모델을 트와이스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마냥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블랙핑크와 트와이스는 그룹 형성 배경, 활동 방식, 그리고 멤버들의 개별 포지셔닝에서 근본적으로 다른 특성을 지닌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랙핑크는 개별 정체성이 강하고 4명인 반면, 트와이스는 그룹의 시너지와 단단한 팀워크가 강점이었고 멤버 수도 9명이다. 트와이스 개별 팬덤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글로벌 팬덤 규모와 영향력과는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브랜드 파워의 차이와 그룹 규모의 난관

블랙핑크 멤버들은 제니(샤넬), 리사(루이비통), 지수(디올), 로제(생로랑) 등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하며 솔로 팝스타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반면 트와이스 멤버들 역시 나연, 지효, 쯔위 등을 필두로 솔로 활동을 이어가지만, 블랙핑크 멤버들만큼의 세계적 개별 영향력을 확보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9명이라는 트와이스의 그룹 규모는 블랙핑크의 4인조 모델을 그대로 따르기 어려운 현실적 난관입니다. 여러 소속사 산하에서 9명 멤버의 스케줄을 조율하고 그룹 활동 공백기를 최소화하는 것은 4명인 블랙핑크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가 될 것입니다.

수익 배분, 아이돌의 공통된 고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급격한 변화와 활성화는 아이돌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다수 제공했습니다. 브랜드 파트너십, 다양한 형태의 스폰서십, 인플루언서 활동 등을 통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방식으로 개인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임 평론가는 “멤버들이 단일 그룹 계약에 묶여 있을 경우, 개인의 노력으로 창출된 새로운 수입 또한 종종 그룹 전체와 공유된다. 하지만 독립적으로 활동을 관리하게 된다면 그 수익을 오롯이 자신이 직접 가져갈 수 있다. 이는 트와이스만의 고민이 아니라, 활동 경력이 쌓인 모든 K팝 아이돌 멤버들이 한 번쯤 깊이 고민하게 되는 현실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룹 트와이스, 장기적 가치의 핵심

그러나 임 평론가는 독립적인 매니지먼트 가능성이 반드시 그룹의 결속력을 약화시키거나 해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히려 멤버들은 자신들의 장기적인 경력 유지와 가치 창출에 있어 ‘트와이스’라는 그룹의 이름과 그동안 쌓아온 유산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다른 관점에서 보면, 트와이스라는 그룹이 자신들에게 가장 큰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부여하고, 솔로 활동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지난 12년간 쌓아온 트와이스의 역사와 막강한 팬덤이 개인 활동의 중요한 자산이 된다는 인식이 오히려 그들이 그룹으로 함께 유지되고 활동을 지속하는 강력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것도 좋아하실 수 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